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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기업국 무료상담 행사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이 ‘아시아태평양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인 등 아시안 소기업 업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122 E 32스트리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케빈 김 SBS 국장이 참여해 업주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비즈니스솔루션센터’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은 "AAPI 소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뉴욕한국문화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의 도구와 자원을 제공해 왔다"며 "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장소에서 상담 행사를 주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문화원 내에서 소기업 업주들에게 유익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치는 것도 계획 중"이라며 "델리·세탁·네일·식당 등 업종에 종사하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가 등록은 온라인(eventbrite.com/e/growing-your-business-as-aapi-entrepreneurs-in-nyc-tickets-885129144097?aff=SYCWebsite)으로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소기업국 무료상담 뉴욕시 소기업국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2024-05-16

뉴욕 휩쓰는 K-컬처, 한눈에 본다

세계 문화의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역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뉴욕한국문화원이 뉴욕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11~12월 뉴욕에서 즐길 수 있는 K-컬처 행사 정보를 온·오프라인 지도로 얻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한식당과 패션·뷰티 등 분야에서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26일 맨해튼 더큰집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잇츠 타임 포 K-컬처’(It’s Time for K-Culture) 홍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뉴욕에서 K-컬처가 주목받고 있다”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뉴욕 곳곳을 휩쓰는 K-문화를 한데 묶어 볼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통해 K-컬처를 더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원에서 제작·배포하는 K-컬처 지도에는 K-아트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 정보와 한식당 등 업체 정보가 담겨 있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 이 지도를 지참하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식당에 방문하면 주중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패션·뷰티·웰니스·엔터테인먼트 업체들로부터는 5~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지도는 문화원을 방문해 받을 수도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지털 지도를 받아도 된다. 이벤트 내용과 지도 수령 방법은 웹사이트(koreanculture.org/map)를 참고하면 된다.   김 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 이벤트로 이어가 2~3년 내엔 비자·마스터카드 등과 함께 한국 업체에서 소비하면 할인이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프리실라 곽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매니징디렉터는 “코리안 커뮤니티는 뉴욕시에서 창출하는 경제 규모도 크다”며 “함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5개 보로로 확장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메트로폴리탄뮤지엄, 구겐하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한편 문화원은 2008년 부지를 매입, 15년간 추진한 코리아센터가 오는 12월 문을 열 계획(프리오프닝)이라고도 이날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공간은 극장과 전시장·도서관·부엌과 마루·강의실·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김 원장은 “뉴욕에서 단독 문화원 건물을 가진 국가는 손에 꼽을 정도”라며 “한국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자랑스러운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컬처 뉴욕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 가운데 뉴욕한국문화원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2023-10-26

뉴욕시, 소기업 성장 지원계획 발표

뉴욕시가 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경제적 기회를 위한 시티 오브 예스’ 정책을 제안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4일 “뉴욕시는 팬데믹에 잃어버린 일자리의 99%를 되찾았지만, 경제 회복세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은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정책안은 기업과 상업지구 발전을 방해하는 조닝 규정을 대폭 완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뉴욕시 일자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엔터테인먼트 및 혁신부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정책안에는 ▶양조장이나 도자기 제조업, 의류 제조업 등 소규모 제조업체가 뉴욕시 5개 보로 내에서 사업할 수 있는 허용 범위를 두 배 수준으로 확장 ▶1만7000개 비즈니스가 들어설 수 있는 산업지구 조닝 완화 ▶1층에 사업체를 가진 오너가 2층까지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방안 ▶특정 상업지구에서 금지된 댄스클럽·음악관련 업체·코미디클럽 허용방안 등이 포함됐다.   뉴욕시는 지나치게 까다롭게 설정된 뉴욕시의 조닝 규정 탓에, 충분히 매출을 낼 수 있는데도 사업체를 오픈조차 못 하거나 확장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이번 정책이 경제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뉴욕주와 시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실험실 형태의 생명과학 관련 사업체 오픈을 손쉽게 하는 조항, 마리화나 판매업체 설립 장애물 제거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뉴욕시가 주정부·시의회와 협력해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는 카지노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국장은 “뉴욕시가 제안한 비전은 낡은 장벽을 허물고, 혼란스럽고 불필요한 제한을 제거하고, 상업지구에 기회를 열어주는 미래지향적 조닝 변경”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바와 레스토랑, 코미디클럽 등을 추가해 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상업지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아담스 시장과 뉴욕시 도시계획국(DCP)이 함께 제안한 이번 정책안은 최종적으로 뉴욕시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의회는 올가을부터 공청회 등 공개 검토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뉴욕시 5개 보로장과 커뮤니티보드 등에 제출돼 의견을 충분히 취합한 뒤 시의회 표결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지원계획 소기업 뉴욕시의회 승인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소기업 성장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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